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세대교체를 중심으로 영입을 진행 중이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팀을 떠나고 애슐리 영의 노쇠화가 뚜렷한 풀백 자원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유망주 완-비사카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
맨유는 계속해서 완-비사카에 집중하지만 실패를 대비해 대안을 마련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한 노리치의 맥스 아론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아론스 영입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 이는 완-비사카 영입 실패시 대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맨유는 완-비사카 영입을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만족할 금액이 아니면 완-비사카를 넘기지 않겠다고 나오면서 협상은 미궁에 빠졌다. 한 번 제의를 거절 당한 맨유는 747억 원으로 이적료를 높여 다시 제의했지만 이마저도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