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아론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맥스 아론스(노리치)로 선회할 계획이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세대교체를 중심으로 영입을 진행 중이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팀을 떠나고 애슐리 영의 노쇠화가 뚜렷한 풀백 자원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유망주 완-비사카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

맨유는 계속해서 완-비사카에 집중하지만 실패를 대비해 대안을 마련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한 노리치의 맥스 아론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아론스 영입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 이는 완-비사카 영입 실패시 대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맨유는 완-비사카 영입을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만족할 금액이 아니면 완-비사카를 넘기지 않겠다고 나오면서 협상은 미궁에 빠졌다. 한 번 제의를 거절 당한 맨유는 747억 원으로 이적료를 높여 다시 제의했지만 이마저도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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