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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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반전하려면 일단 뒷문을 단단히 해야 한다.

제주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갈길 바쁜 두 팀이 만났다. 제주는 최근 3연패다. 성남은 4연패 뒤 2연속 무승부로 역시 흐름이 좋지 않다.

제주는 최근 3경기에서 9실점 하는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주는 경남FC(33실점)에 이어 최다 실점 2위(30실점)일 정도로 최근 수비가 좋지 않다. 반면 성남은 터지지 않은 공격진이 문제다. 서로의 약점을 얼마나 잘 보강했는지가 관건이다. 

제주는 심리적으로 쫓기는 모양새가 있다. 상대 팀 분석도 중요하지만, 일단 스스로가 정비돼야 한다. 강한 정신력으로 수비를 단단히 해야 승점 3점, 그리고 반등을 이뤄낼 수 있다. 

최윤겸 제주 감독은 지난 상주전 이후 "제주가 위기 상황에서 풀어나가려는 의지, 좋지 않을 때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전체적으로 기운이 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보완하기 위해 훈련도 강도 높게 했고, 소통했다. 실점이 많았다. 분위기 떨어지지 않고 빨리 컨디션 회복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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