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대타로 출전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대타로 나섰다.

강정호는 팀이 8-7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투수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강정호는 디트로이트 투수 하디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떨어지는 커브에 방망이를 참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 시즌 타율은 0.153에서 0.152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이날 3회초에만 2피홈런을 기록하며 1-7로 몰렸다. 그러나 5회말 스탈링 마르테 좌월 2점 홈런과, 6회말 터진 브라이언 레이놀즈 좌중월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고 8-7 역전 승리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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