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누나'라 불리는 A씨와의 관련성을 부인한 강다니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다니엘 측이 소위 '설누나'라 불린 A씨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 관계자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A씨(설누나)와 강다니엘이 설립한 커넥트, 주식회사 KD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위해 최근 유통사들과 미팅 중이다. 20일 오전에는 강다니엘의 미팅 자리에 이른바 '설누나'라 불리는 A씨가 동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이 쏠렸다. 

A씨는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 전속계약 갈등의 중심에 서 있었던 인물로, 지난 4월 강다니엘이 데뷔 앨범 준비를 위해 미국에 갔을 때에도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 측은 "유통사와 미팅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A씨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 LM과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이다. 앞서 강다니엘은 L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모두 인용 결정을 내리며 강다니엘 손을 들어줬다. LM은 현재 이에 반발해 이의를 제기한 상태. 강다니엘은 가처분 신청이 전부 인용됨에 따라 LM의 이의 제기와는 상관없이 독자적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1인 기획사 커넥트를 설립해 현재는 솔로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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