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이 운동하는 모습(왼쪽), 한혜진의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출처l한혜진 SNS, '하퍼스 바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톱모델 한혜진의 누드 화보가 화제다. 탄탄한 보디라인과 S라인이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다. 그런데 해당 화보를 위해 두 달 동안 몸을 만들었다는 한혜진의 설명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고작 두 달 만에 완벽한 몸을?"이라는 반응과 "그간 얼마나 노력했을까"라는 반응. 어떤 입장이든 한혜진의 몸매에 감탄,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혜진은 오는 6월 20일 발행하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파격적인 누드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한혜진은 전라 상태로, 전신 분장을 통해 흑백의 대비를 보이며 건강한 보디라인을 더욱 강조했다. 

▲ 한혜진의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제공l하퍼스 바자

이번 화보를 위해 한혜진은 두 달 전부터 몸 관리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촬영 후의 인터뷰에서 그는 "몸만들기는 두 달 전부터 시작했다. 오직 이 촬영을 위해서.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일단 이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 주니 더 좋고"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혜진은 그간 운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여러 공개해온 터. 그의 부단한 노력이 아름다운 몸매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앞서 지난 4월 한혜진이 6월 초 화보를 언급한 바 있다. 

▲ 한혜진이 운동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l한혜진 SNS

한혜진은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2 days left”(42일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었다. 사진 속 한혜진은 운동복을 입고 앉아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고 있다. 긴 다리와 복근이 눈길을 끈다. 당시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한혜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화보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유추했었던 것. 

▲ 한혜진이 운동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l한혜진 SNS

그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육 운동을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하는 등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열심히 운동해온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혜진은 "즐거운 득근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혜진이 헬스장에서 등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이에 영상 속 한혜진의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화제에 올랐다.

▲ 한혜진이 운동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l한혜진 SNS

또한 "D-15" "D-3" 등 화보 날짜가 다가오면서, 변하는 자신의 몸과 운동하고 있는 근황을 계속해서 공개했다. 특히 지난 5월 24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버 오브 하버스 바자 7월 이슈"와 함께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 해당 매거진의 7월호 화보를 위해 운동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끊임없는 운동과 식단조절 등 철저한 자기 관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던바. 이같은 한혜진의 노력에 누리꾼들은 연신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 한혜진의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제공l하퍼스 바자

특히 한혜진이 두 달 전부터 몸 관리에 들어간 것을 두고, 완벽한 보디라인을 두 달 만에 만들었다며 굉장하고 입을 모으는가 하면 두 달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하기가 그리 쉽지 만은 않다고도 말하고 있다. 두 달이란 기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는 것. 그럼에도 한혜진이 대단하다는 것은 공통된 입장.

실제로 한혜진의 프로 의식에 많은 이들이 그를 '롤모델'로 꼽고 있다. 한국에서 성장하여 해외 진출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인 모델이자 대한민국 패션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란 평가마저 받는 한혜진. 정상을 찍고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고, 현재 그의 모든 일상이 화제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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