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5에서 0.280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4-2로 승리했다. 

좀처럼 안타가 터지지 않았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세인 비버와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텍사스는 8회 1사 후 터진 대니 산타나와 엘비스 앤드루스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4-1로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