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이스토리4'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토이스토리4'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개봉일인 지난 20일 14만1845명을 끌어모았다.

'토이스토리4'는 5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알라딘'을 꺾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알라딘'은 일일관객수 12만2023명, 누적관객수 584만8259명을 동원하며 2위로 하락했다. 

지난 19일 2위로 출발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도 한 단계 하락하며 3위에 그쳤다. '롱 리브 더 킹'은 일일관객수 9만170명, 누적관객수 22만4782명을 모았다.

그 뒤를 이어 '기생충'이 4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토이스토리4'는 우디가 장난감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