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VAV와 플레이 앤 스킬즈, 데 라 게토. 제공ㅣ에이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VAV가 세계적인 DJ 듀오 플레이 앤 스킬즈와 라틴 음악계 거장 데 라 게토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VAV와 플레이 앤 스킬즈와 데 라 게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세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VAV는 DJ 플레이 앤 스킬즈, 데 라 게토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환한 미소로 다정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세 아티스트는 화기애애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로를 향해 친근한 모습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천재 DJ 듀오’라 불리는 DJ 플레이 앤 스킬즈는 전 세계에서 활발한 디제잉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겸 DJ 듀오다.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작업뿐 아니라 한국 최초 빌보드 라틴 차트에 오른 슈퍼주니어의 '로 시엔토(Lo Siento)'를 프로듀싱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데 라 게토는 빌보드 라틴 차트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며 라틴 음악계의 한 획을 긋는데 기여한 아티스트다.

DJ 플레이 앤 스킬즈와 데 라 게토는 A TEA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음악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항상 전 세계의 예술가들과 협력하기를 원했다. K-Pop은 전 세계가 말하는 가장 큰 게임으로, 메시지, 영상, 안무 등이 하나의 음악처럼 통합되어 있다"며 "VAV는 남미에서 2018년과 2019년 두 번에 걸쳐 라틴아메리카와 미국 팬들을 만나 열광케 했고,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그룹이다. 이렇게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케이팝과 라틴 음악의 만남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VAV와 라틴 음악계의 거장 DJ 플레이 앤 스킬즈, 데 라 게토가 어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DJ 듀오 플레이 앤 스킬즈와 데 라 게토는 내한 중 VAV와의 뮤직비디오 촬영 및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VAV는 완전체로 오는 7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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