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여섯 번째 매진에 성공한 DGB대구은행파크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구FC가 올 6번째 매진에 성공했다.

대구는 오는 22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리는 FC서울과 K리그1 2019 17라운드가 경기 하루 전인 21일 오전 10시에 전석 조기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여섯 번째 매진이다. 대구는 앞서 대팍 개장 경기였던 3월9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12일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 17일 울산 현대, 4월6일 성남FC, 5월26일 수원 삼성전에 매진을 기록했다.

전석 조기 매진으로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승점 28점의 대구는 4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34점으로 3위다. 이긴다면 상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올 시즌 홈에서 리그 4승 4무로 8경기 무패행진인 대구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된다.

대구는 매월 마지막 홈경기 '위아대구데이(WE ARE DAEGU DAY)’를 진행 중이다. 'WE ARE DAEGU DAY' 복장은 하늘색이다.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할 경우 정태욱 핀 버튼을 증정한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2019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과 대구를 빛낸 정정용 감독의 감사 인사와 시축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대구 출신 가수 이상미의 축하 공연 및 대팍 나이트 라이트 쇼, 고바슨 음료 쿠폰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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