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영국축구 13부 리그의 구단주가 된 김수로와 런던 숙소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영은 장을 보러 간 카이와 럭키 대신 김수로에게 "구단 얼마 주고 사셨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얼마가 아니라 운영비를 맡는 거다. 여기는 돈 주고 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운영비는 인건비를 제외하고 1년에 2000만 원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김수로의 말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싸네?"라며 "난 오빠가 전재산을 털었다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김수로는 "프리미어리그는 내 전 재산을 400번을 털어도 못 산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시영은 "그럼 월에 160만 원 정도로 생활해야한다. 그럼 수로 오빠 잘 모셔야겠다. 오빠 지금 어금니도 없잖아"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을 보러 갔다 온 럭키와 카이는 무려 한달 생활비의 10분의 1을 써버렸고 이시영은 카이 대신 럭키의 등짝을 때리며 "이 오빠가 철이 없다"라고 공격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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