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손흥민이 독일 첫 경기에서 부상 당했던 때를 회상했다.
손흥민은 어릴 적 독일 유학이 간절해 당시 축구협회에서 준비한 유학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티스는 당시 손흥민을 떠올렸고 남다른 축구 실력으로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티스는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를 방문해 손흥민이 지냈던 방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손웅정·티스와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맛있는 한식을 먹던 중 손흥민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티스에서 삼계탕을 선사했다. 티스는 매우 고마워했고, 함부르크에 식상을 차리면 운영과 설거지를 담당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손흥민의 첫 홈경기였던 첼시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했던 때를 회상했다. 손흥민은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동시에 온다"며 투입 5분 만에 골을 넣었지만, 거친 태클로 발가락이 골절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손흥민은 "치료 받는 세 달동안 최고의 기회를 놓칠 거라 생각했다"며 아이처럼 엉엉 울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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