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의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아 간식차를 선물한 기안84와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성훈의 내조에 나서다 드라마 감독에게 즉석 캐스팅을 당해버렸다. 감독은 이들에게 한컷 분량의 작은 역을 줬지만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이어갔고 헨리는 자신이 기안84보다 선임 역할을 맡게 되자 그간 쌓아온 설움을 폭발하듯 욕설까지 애드리브로 넣어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연기욕심은 극에 달했다. 마치 미니시리즈 한 편을 찍듯 한 컷의 연기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의 주연배우급 열정에 감독은 폭소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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