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이스토리4'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토이스토리4'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97만3081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1만5642명이다.

'토이스토리4'는 또 다른 디즈니영화 '알라딘'과 바통을 주고받으며 흥행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개봉과 동시에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토이스토리4'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겨울왕국'과 같은 흥행 속도를 보여 눈길을 모은다.

'알라딘'은 주말관객수 95만1513명, 누적관객수 679만9750명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개봉 5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70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

그 뒤를 이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주말관객수 45만6115명, 누적관객수 68만890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기생충'은 주말관객수 37만3066명, 누적관객수 909만4990명을 모으며 4위다.

'토이스토리4'는 우디가 장난감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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