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소미.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솔로 데뷔한 가수 전소미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소미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출연했다. 전소미와 제아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로 만났다.

박명수가 전소미에게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질문인 '수입'에 대해 묻자 전소미는 "요즘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데뷔곡을 내고 나서 광고를 찍어 수입이 있다"며 "아빠, 엄마에게 좋은 신발 하나씩 사드릴 정도"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전소미는 광고를 찍은 후 부모님의 반응이 달라졌다며 "광고를 찍기 전에는 부모님이 '잘 다녀와'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소미야, 잘 다녀와 우리 딸'이라고 하신다"고 덧붙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제아는 "누구를 만날 때는 카드를 맡긴다. '이걸로 다 사'라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소미는 30대가 되면 태권도를 8년간 배웠기 때문에 액션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해외도 나가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솔로에 전념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소미는 지난 13일 데뷔곡 '벌스데이'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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