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27)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뛴 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가 친정팀에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네이마르는 팀을 떠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네이마르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르투르 멜루(22)가 그의 합류를 기대했다.

아르투르는 23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고 싶다. 네이마르는 훌륭한 선수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훌륭한 선수가 많을수록 팀은 더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필리페 쿠치뉴도 "네이마르와 함께 뛰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는 슈퍼스타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와 함께 뛰는 건 항상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마르 이적 논의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가 이적 논의를 시작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같이 뛸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