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가 팬들의 선물을 인증했다. 출처l설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 '팬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설리를 생각하는 팬들과, 팬들을 생각하는 설리의 모습으로 '쌍방덕질'을 입증시킨 셈.

설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게재, "중국 복숭이 여러분, 고마워요"라며 중국 팬들에게 받은 간식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악밤('악플의 밤') 촬영"이라며 이날 '악플의 밤' 촬영 중 중국 팬들에게 간식을 받았다는 것을 알렸다.  

▲ 설리가 팬들의 선물을 인증했다. 출처l설리 SNS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팬들이 준 과자 컵을 들고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발그스레한 볼과 살짝 보이는 그의 분홍색 머리가 '인간 복숭아'를 보는 듯하다. 설리의 미소가 복숭아만큼이나 상큼하게 '과즙' 터지기 때문.  

설리는 팬들의 간식을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는데, 패션후르츠, 청포도키위, 수박 등 여러 종류의 과일이 든 음료수와 군침이 도는 간식이 찰지게 구성돼있다. 또한 팬들이 간식마다 설리의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일일이 붙인 것 또한 설리를 생각하는 이들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 설리 역시 이같은 '인증샷'으로 팬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설리는 지난 21일 첫 방송한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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