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2019년 회원종목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속초시 롯데 리조트에서 '2019년 회원종목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체육단체 직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개최된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2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회원종목단체를 위한 채널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은퇴선수 지원 사업 및 국제교류 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신치용 선수촌장이 특별 연사로 나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정책 방향 공유,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정보화 업무, 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 간 공동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 이외에도 기질 검사를 통한 소통 전략, 트레킹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의 공공기관 간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감동을 만드는 사람들의 일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회원종목단체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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