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우희(왼쪽), 안재홍. 제공|CGV 아트하우스, 씨엘엔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2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천우희와 안재홍은 이날 오후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했다.

영화와 드라마, 양 쪽에서 모두 활약하며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쓰는 배우인 천우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인물이다. 안재홍 역시 '응답하라1988'이후 tvN '꽃보다 청춘'과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한 바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배우다.

특히 천우희는 평소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스타 중 한 명이다. V라이브를 통해서도 평소 애청하는 프로그램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3년 전 영화 '곡성' 인터뷰에서도 "먹는 걸 좋아해서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가보고 싶다"고 밝혔던 만큼, 이번 출연은 천우희의 오랜 소망이 이뤄진 무대가 됐다. '꿈의 녹화 현장'에서 천우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천우희와 안재홍은 7월 중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천우희는 '아르곤', 안재홍은 '쌈 마이웨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천우희는 감정기복이 큰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안재홍은 인기 드라마 PD 손범수 역을 연기한다.

천우희와 안재홍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멜로가 체질' 방송과 맞물리는 다음 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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