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퍼퓸'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퍼퓸' 고원희가 신혜정을 위로했다.

KBS2 '퍼퓸'에서는 손미유(신혜정)가 자살시도를 했다. 

연이은 오디션 낙방에 민예린(고원희)은 좌절하며 연습에 집중했다. 그러던 중 미유의 자살 소식을 접하고 병실을 찾았다. 여긴 왜 왔냐며 차갑게 구는 미유에게 예린은 죽을 건넸다.

하지만 미유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예린은 "사는 것도 힘들지만 죽는 건 더 어렵더라"라 말했고미유는 "죽긴 누가 죽어. 잠이 안 와서 수면제 몇 알 먹은 것뿐이야"라고 싸늘하게 받아쳤다. 미유는 침대에서 일어나 병실을 빠져 나왔다.

미유가 향한 곳은 바였다. 독한 술을 마시려는 미유를 따라온 예린은 미유가 따르는 족족 술을 뺏어마셨다. 미유는 예린에게 왜 그러냐며 짜증을 냈고, 예린은 자살시도 했던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밝히며 "넌 아깝지도 않니? 나는 네가 아깝다"라고 본심을 전했다.

한편 서이도(신성록)는 연락 없이 늦는 예린에 불안해하며 "고용주한테 보고도 없이 어딜 마음대로 싸돌아 다녀"라고 문자를 보내며 안절부절 못했다. 결국 술에 취해 예린에게 연락이 오자 한 걸음에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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