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1년 3개월만에 '동상이몽'에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1년 3개월만에 등장한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이미 결혼한지 2년이 넘었지만 바빠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출산 이후로 결혼식을 미룬 추자현은 결혼식 준비를 거의 혼자 감당했던 우효광에게 "힘들어?"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힘들어"라고 한국어로 답했다.

이에 추자현은 "힘들면 안 해도 돼"라며 "결혼식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우효광을 매섭게 쳐다봤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서장훈은 "사람 참 안 변해"라고 했고, 이에 추자현은 "내가 왜 저랬지?"라며 반성했다. 이어 추자현은 "동상이몽만 오면 내 모습을 반성한다. 평소에는 많이 웃는데 왜 저렇게 무섭게 화를 낼까?"라며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자현은 "나랑 만나서 산지 9년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결혼, 좋은 얘기합시다"라며 서툰 한국어로 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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