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딸에게 보내는 편지'의 배우 윤석화. 출처|돌꽃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윤석화가 '날 녹여주오'에 합류했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윤석화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확정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20년 후 깨어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해동 로맨스'. 지창욱과 원진아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윤석화는 지창욱이 맡은 예능PD 마동찬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날 녹여주오'에는 이밖에도 'SKY캐슬'에서 맹활약한 윤세아를 비롯해 김원해, 임원희, 심형탁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다수 합류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 갈 예정이다.

2002년 자신이 개관한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의 문을 17년 만에 닫으며 최근 마지막 공연으로 모노 드라마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선보인 윤석화는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새롭게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해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던 윤석화는 거푸 '날 녹여주오'에 출연하며 백미경 작가와 인연도 이어 간다.

'날 녹여주오'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의 백미경 작가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화제작. 올해 하반기 tvN 토일 드라마로 방송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