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그레인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우완투수 잭 그레인키가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그레인키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3-3으로 맞선 2회 2사 후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더욱 주목할 것은 홈런을 맞은 투수가 '옛 동료'이자 다저스 에이스 좌완 클레이튼 커쇼였던 것. 그레인키의 총알 같은 타구에 커쇼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커쇼는 1회 2사 1,2루에서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동점포를 맞은 데 이어 그레인키에게 충격의 역전포를 허용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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