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비사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론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완-비사카는 맨유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선수다. 맨유는 세대교체를 선언했고 그 시작으로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다. 제임스와 완-비사카는 1997년생의 어린 선수다. 완-비사카는 프리미어리그 뿐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목하는 유망주다.

맨유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작별, 애슐리 영의 노쇠화로 풀백 영입이 시급했고 완-비사카를 최우선 영입 명단에 뒀다. 수차례 제의를 거절당했지만 기어이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타임스'는 25일(한국 시간) "이번주 안에 맨유는 완-비사카 영입을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완-비사카는 유로 U-21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해 뛰고 있다. 경기가 끝나면 맨체스터로 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첫 오퍼와 두 번째 오퍼를 거절당했다. 하지만 맨유의 의지가 컸고, 완-비사카도 빅클럽 이적을 원해 성사됐다.

완-비사카 영입이 완료되면 맨유는 제임스, 완-비사카라는 영건 두 명을 영입하다. 여기에 션 롱스태프(뉴캐슬), 이사 디오프(웨스트햄) 영입도 노려 확실한 세대교체를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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