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럽게'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 조병규. 제공| H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조병규가 '자연스럽게'를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조병규는 MBN 새 예능 '자연스럽게' 출연을 확정했다. 

'자연스럽게'는 스타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시골 생활 목표를 가지고 마을에 입주한 출연자들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며 힐링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해피투게더4',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인정받은 조병규는 '자연스럽게'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한다. 앞서 다양한 예능에서 가감 없는 일상 공개와 솔직함 입담으로 사랑받은 조병규가 시골 마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아내는 장기 프로젝트 '자연스럽게'에 출연을 확정,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병규와 함께 전인화도 '자연스럽게'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시골 마을을 중심으로 늘어가는 빈집을 각자 한 채씩 분양받아 집을 직접 리모델링해 살아간다. 제작진은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 공감과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스럽게'는 '해피선데이-1박 2일', '불후의 명곡' 등을 연출한 유일용 PD가 MBN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한 후 선보이는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올 여름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