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에 다시 나서려고 한다.

맨유는 2018-19시즌을 마친 뒤 리빌딩에 집중하고 있다. 어리고 잠재력 있는 선수가 그 대상이다.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의 측면 공격수 산초 역시 여러 차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가 잠잠해졌다.

산초 영입에 맨유가 다시 뛰어들 태세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와 로멜루 루카쿠를 팔아서 자금을 충당한다면 산초 영입 제의를 할 것"이라고 포브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포그바와 루카쿠는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레알마드리드, 루카쿠는 인터밀란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 모두 적지 않은 이적료 수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영입 자금을 확보하면 약 7000만 파운드(약 1032억 원)에 달하는 산초 영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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