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브루노가 16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2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근황의 아이콘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새친구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브루노를 마중나온 두 청춘은 강경헌과 구본승이었다. 강경헌은 멀리서 브루노를 바라보며 "이상하다 서구적이시다"라고 말했고 이후 강경헌은 겁을 내며 "미안한데 모르겠어"라며 구본승을 앞으로 밀었다.

구본승은 과거 브루노와 '21세기 위원회'라는 방송을 한 적이 있었다. 구본승은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브루노에게 달려가 포옹을 했고 브루노는 "본승이 형"이라며 구본승을 함께 끌어안았다.

브루노는 구본승에게 "형은 정말 그대로다"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너는 더 멋있어졌다. 나는 이렇게 수염 기르면 난리가 난다"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강경헌을 브루노에게 소개했고 강경헌은 브루노를 향해 "이렇게 아름다운 파란 눈을 가까이서 처음 본다"라며 브루노의 외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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