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 논란에 휩싸인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출처| 강현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승윤의 소속사가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을 둘러싼 논란에 사과했다.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논란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은 과거 지인에게 60만 원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태도와 행동으로 일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강현석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지인 A씨는 강현석이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60만 원을 빌렸고, 이후 연락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A씨는 "강현석에게 소송을 걸어 그의 부모에게 겨우 돈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연락도 없고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승윤 측은 "강현석은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 강현석과 이승윤. 출처| 강현석 인스타그램

다음은 이승윤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마이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 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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