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이라가 1년 만에 아스널과 작별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루카스 토레이라가 1년 만에 아스널을 떠날까. 가족 문제로 이탈리아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26일(한국시간) “토레이라가 이탈리아 복귀에 관심이 있다. 아스널에 자신을 보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다. 이탈리아로 돌아갈 이유 중 하나는 가족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토레이라는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끝낸 후에 왕성한 활동량과 번뜩이는 재능으로 아스널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현재 아스널 최고의 미드필더라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1년 만에 아스널과 충격적인 작별을 고민하고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가족적인 문제로 이탈리아로 돌아가려 한다. 행선지는 AC밀란이다. 가투소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지암파올로 감독과 유대 관계로 AC밀란행을 결정한 모양이다.

AC밀란도 토레이라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토레이라가 이탈리아로 돌아갈 생각인 만큼, 아스널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계획이다. 첫 제안은 임대다. 500만 유로(약 65억원)에 2년 임대를 물어볼 생각이다. 여기에 완전 영입 2500만 유로(약 329억원)~3000만 유로(약 394억원) 조항을 넣어 토레이라를 데려오려 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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