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 만에 한국 활동을 재개하는 브루노. 출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1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소속사를 찾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브루노는 최근 파비앙, 로빈 데이아나 등 외국인 연예인들이 속한 비엔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준비 중이다. 

브루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브루노는 1990년대 보챙과 브루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 인기 드라마 '로스트',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브루노는 16년 만에 한국에 귀국해 '불타는 청춘'에 출연, 시청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불타는 청춘'은 브루노의 한국 활동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현재 브루노는 비엔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한국 연예 활동 재개를 조심스럽게 준비 중이다. "한국이 제 2의 고향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브루노는 '불타는 청춘'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브루노는 독일에서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당분간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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