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에서 활동하는 여러 파이터들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쎄다 격투기 시연회에서 팬들을 만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 좀비' 정찬성,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 '마에스트로' 마동현 등.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 파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9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쎄다 격투기 시연회에서 팬들을 찾는다.

쎄다(Sseda)는 ㈜성안세이브가 제작하는 산업 안전용품 브랜드 이름이다.

㈜성안세이브는 15년 동안 코리안탑팀(KTT)와 팀매드를 후원해 오면서 2006년부터 매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쎄다 격투기 시연회를 열었다. 올해로 14번째.

쎄다 격투기 시연회에는 코리안탑팀과 팀매드의 파이터들이 기술 시범을 보이고, 팬들이 직접 파이터들에게 기술을 걸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김상우 ㈜성안세이브 대표는 "종합격투기가 안전한 스포츠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후원을 시작했고 시연회도 개최했다"며 "그 사이 많은 선수들이 성장해 UFC에서 활동하고 있어 뿌듯하다. 선수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안세이브는 1969년에 설립됐다. 산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모와 추락방지용 안전벨트 등 산업안전 장비 관련 제품을 제조한다. 국내 안전모 시장 1위다.

여러 UFC 한국 파이터들이 올여름 출전을 예정해 놓고 있다.

밴텀급 손진수가 다음 달 21일 UFC 온 ESPN 4에서 마리오 바티스타와 맞붙는다. 페더급 최승우는 일주일 뒤인 다음 달 28일 UFC 240에서 개빈 터커와 경기한다.

라이트급 마동현은 오는 8월 4일 UFC 온 ESPN 5에서 스캇 홀츠맨과 싸운다. 밴텀급 강경호는 오는 8월 18일 UFC 241에서 브랜든 데이비스와 대결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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