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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스턴건' 김동현 은퇴했나요?…"전쟁 준비 중입니다"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7월 01일 월요일

▲ 김동현은 전쟁을 준비한다. 은퇴설에 대해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희재 기자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보너스

프란시스 은가누·조셉 베나비데즈·알론조 메니필드·에릭 앤더스가 6월 30일 UFC 온 ESPN 3에서 승리해 5만 달러(약 5,770만 원) 보너스를 받았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없이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주인공만 4명이었다. (UFC 발표)

기대받지 못한 대회

UFC 온 ESPN 3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크게 기대받지 못한 대회에서 재밌는 경기가 많이 나온다.

- 메인 카드

[헤비급] 프란시스 은가누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프란시스 은가누, 1R 1분11초 펀치 TKO승

[플라이급] 주시에르 포미가 vs 조셉 베나비데즈
조셉 베나비데즈, 2R 4분46초 펀치 TKO승

[웰터급] 데미안 마이아 vs 앤서니 로코 마틴
데미안 마이아, 3R 종료 3-0 판정승(29-28,29-28,29-28)

[라이트급] 루스벨트 로버츠 vs 빈스 피셸
빈스 피셸, 3R 종료 3-0 판정승(29-28,29-28,29-28)

[라이트급] 드류 도버 vs 마르코 폴로 레예스
드류 도버, 1R 1분7초 펀치-파운딩 TKO승

[라이트헤비급] 알론조 메니필드 vs 폴 크레이그
알론조 메니필드, 1R 3분19초 파운딩 KO승

- 언더 카드

[밴텀급] 히카르도 하모스 vs 조니 뉴슨
히카르도 하모스,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7)

[라이트헤비급] 에릭 앤더스 vs 비니시우스 모레이라
에릭 앤더스, 1R 1분18초 펀치 KO승

[라이트급] 재러드 고든 vs 댄 모렛
재러드 고든,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29-28)

[라이트헤비급] 달차 룬기암불라 vs 데콴 타운센드
달차 룬기암불라, 3R 42초 팔꿈치파운딩 TKO승

[여성 스트로급] 에밀리 위트미어 vs 아만다 히바스
아만다 히바스, 2R 2분10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헤비급] 모리스 그린 vs 주니어 알비니
모리스 그린, 1R 3분38초 펀치-파운딩 TKO승

당연히 내가 다음

UFC 온 ESPN 3 메인이벤트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1라운드 1분11초 만에 쓰러뜨린 프란시스 은가누는 여전히 배고프다. 타이틀 도전권까지 노린다. 8월 18일 UFC 241 메인이벤트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도전자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승자가 누가 되든 자신이 다음 차례라고 주장했다. "누구 하나가 다치면, UFC가 내게 타이틀전 출전 계약서를 보내길 바란다.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결에 나서겠다. 코미어가 미오치치를 이기고 은퇴를 결정할 경우, 챔피언 자리를 공석으로 놓아둬선 안 된다. 왕좌의 주인을 가려야 한다. 내가 가장 첫 번째 차례다. 그것에 대해선 의심이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UFC 온 ESPN 3 기자회견)

은가누의 적은 존스?

프란시스 은가누의 타이틀전행이 100% 확정은 아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늘 그렇듯 확답을 피했다. "(은가누의 타이틀전을 말하기 앞서) 먼저 치러야 할 경기가 있다. 코미어와 미오치치가 결판을 내야 한다. 누가 이길지, 경기 후 어떤 분위기로 이어질지, 특히 코미어가 이기면 다음 원하는 상대가 누굴지 지켜봐야 한다"며 한발 물러났다. 화이트 대표는 예전부터 코미어와 존 존스의 3차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코미어가 은퇴하기 전, 꼭 성사하고픈 경기가 바로 이들의 세 번째 대결이다. 현재로선 은가누에게 가장 큰 변수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스의 존재다. (UFC 온 ESPN 3 기자회견)

승리 헌납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오른손 오버핸드훅이 특기다. 케인 벨라스케즈도 이 펀치로 눕혔다. 그런데 프란시스 은가누와 경기에선 독이 됐다. "은가누의 성과에 흠집 낼 생각은 없다. 그러나 내가 승리를 갖다 바친 것 같다. 오버핸드훅을 휘둘러 거리가 가까워졌고 그에게 카운터펀치 기회를 줬다. 은가누는 상대가 펀치를 못 맞히면 바로 응답한다. 큰 실수였다"고 반성했다. "전략은 직선으로 뻗는 잽이나 스트레이트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성급하게 기회를 찾으려고 하다가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있다"고 돌아봤다. (UFC 온 ESPN 3 기자회견)

기다림

UFC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어깨 수술로 올해 말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주시에르 포미가를 잡고 플라이급 넘버원 컨텐더가 된 조셉 베나비데즈는 급하지 않다. "타이틀전을 기다려야 한다면, 5라운드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 아닌가?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베나비데즈는 2016년 12월 세후도에게 2-1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UFC 온 ESPN 3 기자회견)

더 기다림

헨리 세후도는 플라이급과 밴텀급 중 어느 체급 타이틀을 먼저 방어할까? 밴텀급 넘버원 컨텐더 알저메인 스털링은 세후도가 플라이급으로 가도 괜찮다고 한다. UFC 온 ESPN 3을 지켜본 뒤 "조셉 베나비데즈에게 타이틀 도전권이 먼저 간다고 해도 짜증 내지 않겠다. 그는 종합격투기 레전드 파이터다. 도전할 기회를 나보다 앞서 받는다고 해도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경기력을 펼쳐 보였다"고 했다. (알저메인 스털링 트위터)

낙화

데미안 마이아는 UFC 온 ESPN 3에서 앤서니 로코 마틴에게 판정승했다. 이제 UFC와 마지막 계약 경기를 남겨 뒀다. 재계약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마이아는 "아마 다음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11월 상파울루에서 경기하고 싶다. 디에고 산체스가 대결을 요구했는데, 좋은 매치업이 될 것 같다. 두 베테랑의 싸움이니까"라고 말했다. "UFC 마지막 계약 경기 후, 몇 번 더 싸울 수 있다. 확실한 건 올해 또는 내년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은퇴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MMA정키 인터뷰)

인생처럼

에릭 앤더스는 3연패에 빠졌다가 UFC 온 ESPN 3에서 비니시우스 모레이라를 KO로 꺾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내 커리어는 인생을 상징하는 것 같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싸운다. 결국 연승에 다다를 수 있다. 몇 번만 더 이기면 톱 10 그리고 톱 5에 들 수 있다. 그리고 결국 타이틀전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앤더스는 3주 후 출전을 바란다. 7월 21일 UFC 온 ESPN 4가 열리는 미국 샌안토니오가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고향에서 싸우는 걸 바라 왔다"며 기대했다. (MMA정키 인터뷰)

제2의 맥그리거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제2의 코너 맥그리거를 기대하지 않는다. "단 한 명의 코너 맥그리거가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늘 '또 다른 맥그리거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또 다른 맥그리거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묻는다. 또 다른 맥그리거는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타가 될 파이터는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해시태그스포츠 인터뷰)

라이트헤비급의 기술

오는 7일 UFC 239에서 얀 블라코비츠를 맞아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을 펼치는 루크 락홀드는 미들급에서 라이벌이었던 크리스 와이드먼이 자신처럼 체급을 올린다는 소식에 반색했다. "좋은 움직임이다. 와이드먼이 미들급에서 계속 싸운다면 아마 바싹 말라 갈 것이다. 그는 체격이 크다. 라이트헤비급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직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락홀드는 자신만만하다. "이 체급 선수들은 기술 면에서 조금 부족하다. 기술을 잘 접목하면 라이트헤비급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면서 "와이드먼은 터프한 친구니까 잘 해낼 것이다. 언젠가 우리가 재대결할 수 있겠지. 앞날은 누구도 모른다"고 말했다. (서브미션라디오 인터뷰)

존스 올라와

루크 락홀드는 절친한 동료 다니엘 코미어가 라이트헤비급으로 내려가 존 존스와 3차전을 벌일 이유가 없다고 한다. "그럴 필요가 있나. 존스가 헤비급으로 올라와 코미어에게 도전해야 한다. 존스는 체격이 크다. 체중을 감량해 라이트헤비급에서 싸운다. 그는 헤비급에서 코미어를 두려워한다. 코미어가 무엇을 더 증명하려고 체급을 내려 붙으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실 존스도 코미어처럼 운동 능력이 뛰어난 선수와 헤비급으로 싸울 이유가 없다고 인정한 바 있다. (MMA 파이팅 인터뷰)

익숙한 긴장 상태

존 존스는 오는 7일 UFC 239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렉 잭슨 코치는 로마가 왜 강대국이 됐는지 얘기한다. 쉬지 않고 계속 싸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잭슨 코치는 내가 자주 경기를 펼치면서 전투를 앞두고 편안한 마음을 갖길 원했다. 강한 압박의 순간, 터프한 상대, 두려워할 만한 상대와 대결 등. 이 모든 게 이제는 친숙하다"고 말했다. 완전체에 다가가는 것인가? 물론 약물 양성반응 과거는 지워지지 않는다. (ESPN 인터뷰)

특별하지 않아 특별하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무엇이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정찬성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특별한 게 아닐까. 내가 남들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더 다르게 훈련하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유일남: UFC 읽어주는 남자 인터뷰)

좀비 레슬링

정찬성이 아마추어 레슬링 경기에 도전한다. '스파이더 레슬링 오픈 챔피언십(SPYDER Wrestling Open Championship)'에서 국가대표 레슬러와 스페셜 경기를 갖기로 했다. 이 대회는 7월 20일과 21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스파이더 관계자)

악플

'스팅' 최승우는 4월 21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9에서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에게 판정패해 옥타곤 데뷔전 고배를 마셨지만 기죽지 않았다. "주변의 관심에 크게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 살면서 이렇게 관심과 평가를 받아 본 것도 처음이다. 얼떨떨한 정도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오히려 데뷔전을 좋게 봤다는 이야기를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승우는 오는 28일 UFC 240에서 개빈 터커를 만난다. 메인 카드 1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TNS 보도 자료)

50살까지 스턴건

'스턴건' 김동현이 은퇴설을 일축했다.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전쟁을 해야만 군인인가? 전쟁을 안 하더라도 전쟁을 대비한 훈련을 계속한다면 그 사람은 군인이다. 언제 있을지 모를 전쟁을 무사처럼 준비한다. 50살까지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쎄다격투기시연회 인터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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