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으로 입대한 디오와 그를 배웅한 엑소 멤버들. 출처| 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멤버들이 디오(도경수)의 입대를 배웅했다. 

1일 엑소 공식 SNS에는 현역으로 입대한 디오와 그를 직접 배웅한 엑소 멤버들의 훈훈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디오는 1일 오후 육군 신병훈련소로 입소했다. 엑소 멤버 중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된 그는 약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조용하고 입대하고 싶다는 디오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별도의 행사가 진행되지 않은 대신, 디오의 곁은 엑소 멤버들이 지켰다. 리더 수호부터 최근 중국 활동에 매진해왔던 레이까지 총출동, 디오의 입대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 현역으로 입대한 디오와 그를 배웅한 엑소 멤버들. 출처| 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서 디오는 삭발에 가깝게 빡빡 깎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엑소 멤버들은 편안한 차림을 하고 디오의 입대 현장에 동행했다. 엑소 멤버들은 바짝 깎은 디오의 머리에 손을 대고 환하게 웃고 있어 이들의 뜨거운 우정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디오는 입대 소식이 전해진 후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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