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 제공ㅣC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윤하가 과거 슬럼프에 대해 "5집 나오기 전 5년 5개월 동안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윤하는 지난달 27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집 나오기 전 한 5년 5개월까지가 제일 힘들었다. 누구나 그런 순간이 있을 거고 좀 더 응집해서 그 순간이 길게 왔다고 생각하면 이득인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주 이런 걸 보면 (제가)초년 운이 되게 안 좋다고 한다. 이제 초년이 끝났으니 기대도 좀 된다"며 "지금은 다 지나가서 되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윤하는 자신을 이끄는 원동력에 대해 "전 진짜 운이 좋아서 제가 뭘 하려고 하면 잘 안되는데 마음을 비우면 갑자기 어디서 귀인들이 자꾸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한다. '좀 내려놔야 하나?' 하는데 운이 진짜 좋았던거 같고 생각지도 않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 되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가족이 저를 너무 자랑스러워한다. 제 동생도 저의 큰 팬이라고 늘 얘기해주고 아버지 어머니도 항상 '노래가 듣고 싶다'고 해주고 되게 자랑스러워해주셔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만둘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윤하의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