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반가운 얼굴이 포착됐다. 가수 윤종신이 방송인 신정환의 근황을 공개한 것.
윤종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테니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그의 글귀처럼 함께 테니스를 친 일행들과 찍은 사진. 쿨 이재훈, 배우 정은표, 유준상, 가수 성시경 등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는 가운데, 유독 한 명이 눈길을 끈다. 바로 신정환.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알기 힘들었던 그의 근황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달 3일에 자신의 SNS에 테니스 라켓을 든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 윤종신이 재차 테니스 회동 사진을 게재, 그가 최근 테니스를 종종 즐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신정환은 불법 도박 논란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 물의를 일으킨 지 7년 만인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악마의 재능기부'와 지난해 JTBC '아는 형님'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별다른 성적을 못 내고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2014년 12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해 3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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