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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존 존스 유일한 패배 전적 삭제되나?…UFC 대표 적극 나서기로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7월 02일 화요일

▲ 존 존스는 반칙 공격을 하다가 실격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전적에서 1패를 안고 있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칼 가는 코리안 슈퍼 보이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복귀전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 UFC 대회가 열린다는 소문을 살짝 들었다. 누구보다 한국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대회가 열리면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호는 사회복무요원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다. 신청자가 많은 반면, 일자리는 적어 올해 배치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병역을 마치지 않은 상태로 만 28세가 넘으면 해외로 출국하기가 어렵다. 최두호가 경기를 뛰지 못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스포티비뉴스 인터뷰)

찬성이나 두호처럼

UFC 한국인 파이터 맏형 '스턴건' 김동현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58초 TKO승을 칭찬했다. "파이터에게 승리는 중요하다. 그거보다 중요한 게 뭐가 있겠는가. 하지만 (정)찬성이나 (최)두호처럼 UFC 한국인 파이터를 대표하는 스타가 화끈한 내용으로 이기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 그래야 많은 후배가 (선배를 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예능인으로 맹활약하고 있지만 파이터 은퇴설은 일축했다.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 인터뷰)

한국인 최초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한국인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가 된 정다운이 8월 3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7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펼친다. 상대는 러시아 다게스탄 출신 사파르벡 사파로프. 정다운은 10연승을 포함해 총 전적 11승 2패를 쌓은 젊은 강자. 키 195cm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사파로프는 키 185cm로 레슬링과 삼보 마스터다. 총 전적은 9승 2패, UFC 전적은 1승 2패다. (코리안탑팀 발표)

DC와 세 번째 만남

존 존스는 오는 7일 UFC 239 메인이벤트에서 티아고 산토스와 대결한다. 하지만 존스의 다음 상대가 누가 될지 사람들은 더 궁금해한다. 다니엘 코미어와 3차전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존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와 코미어의 대결에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1차전을 3-0 판정으로 이겼고, 2차전을 KO로 이겼다(나중에 무효 처리). 그런데 우리 둘의 대결을 사람들이 왜 또 보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없다. 다른 요소가 있나 보다. 사람들이 원하면, UFC는 그들이 원하는 걸 줘야 한다"고 말했다. (ESPN 인터뷰)

오점 지우기

존 존스의 전적은 26전 24승 1패 1무효. 유일한 패배는 2009년 12월 TUF 10 피날레에서 깔려 있는 맷 해밀에게 수직 엘보를 찍다가 실격패한 것.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 친구는 사실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우리는 패배 기록을 무효(노 콘테스트)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 관리 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힘이 약했다. 레퍼리가 실격패를 선언하면 안 됐다. 우리는 이 기록이 바뀌길 바란다"고 밝혔다. (ESPN 인터뷰)

재대결 제안

맷 해밀이 이 소식을 듣고 새로운 제안을 던졌다. "존스의 패배를 무효로 바꾸려 한다고? 존스가 반칙 기술을 쓴 것에 대해 불만은 없다. 하지만 수직 엘보가 반칙인 것은 사실이다. 승리를 원한다면 재대결이 어떤가?"라고 트위터에 썼다. 인스타그램에는 "재대결을 추진하자. 이번엔 그가 약물 안 쓰고 깨끗하게 나오길 바란다"고 썼다. 해밀은 2013년까지 UFC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부터 여러 단체를 돌고 있다. 2015년 1경기, 2016년 2경기, 2017년 1경기, 2018년 1경기를 뛰었다. (맷 해밀 트위터)

어그로 그만

존 존스는 맷 해밀의 요구에 콧방귀를 뀌었다. "전적을 바로잡아 보자. 그런데 재대결에는 관심이 없다"고 인스타그램에 썼다. 그리고 "해밀, 무례하다. 네가 이것보다는 똑똑한 줄 알았는데. 너에 대해 나쁜 말 한 적 없어. 그래도 화가 나진 않는다. 유명해지기 위해서 하는 노력이라고 이해한다. 단지 다른 방법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고 받아쳤다. (존 존스 인스타그램)

쇼 미 더 머니

UFC 라이트헤비급 절대 강자 존 존스는 과연 헤비급으로 올라가려고 할까? "헤비급에서 싸우는 것에 흥미가 있다. 그렇지만 동시에 라이트헤비급에서 마무리해야 할, 많은 일이 있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경기가 있다. 굳이 헤비급으로 올라갈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조건을 걸었다. "UFC가 메가 파이트가 될 매치업을 갖고 온다면 알맞는 파이트머니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면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 올라오는 강자들이 많이 있다. 내가 라이트헤비급 최강자 위치를 유지하길 UFC도 바란다. 날 헤비급으로 올려 보내려면 수표를 갖고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SPN 인터뷰)

라이트헤비급 정리?

존 존스는 체급을 완전히 정리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최근 사람들이 내가 라이트헤비급을 깨끗하게 정리했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하지만 난 다르게 생각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늘 새로운 유망주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꿈을 좇는 새로운 도전자들이 나오고, 그것은 내게 싸우고 싶은 또 다른 의욕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ESPN 인터뷰)

런 앤드 런

UFC 239 코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홀리 홈을 맞이하는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이번 경기가 쫓고 쫓기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홈은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 많이 움직이고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한다. 아웃 파이팅을 펼치겠지. 그리고 케이지 펜스로 밀어붙여 날 가두려고 할 것이다. 내 모든 상대들이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나온다"고 말했다. "홈은 계속 빠지고 빠지고 빠질 것이다. 그러면서 활로를 찾을 때까지 아웃 파이팅을 할 것이다. 홈은 아주 좋은 킥도 갖고 있다. 그를 상대하기 위해 모든 걸 준비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MMA히트 인터뷰)

UFC 239 라인업

UFC 239가 오는 7일 펼쳐진다. 언더 카드는 아침 7시15분부터, 메인 카드는 오전 11시부터 스포티비나우와 스포티비온에서 중계된다.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 메인 카드(해설 김두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존 존스 vs 티아고 산토스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아만다 누네스 vs 홀리 홈
[웰터급] 호르헤 마스비달 vs 벤 아스크렌
[라이트헤비급] 루크 락홀드 vs 얀 블라코비츠
[웰터급] 디에고 산체스 vs 마이클 키에사

- 언더 카드(해설 이교덕)
[페더급] 길버트 멜렌데즈 vs 아놀드 앨런
[밴텀급] 말론 베라 vs 대체 선수 물색 중
[여성 스트로급] 클라우디아 가델라 vs 란다 마르코스
[밴텀급] 알레한드로 페레스 vs 송야동
[미들급] 에드멘 샤흐마지안 vs 잭 마시먼
[웰터급] 이스마일 나우르디에프 vs 챈스 렌카운터
[여성 밴텀급] 줄리아 아빌라 vs 패니 키안자드

서브미션 승리

마이클 키에사는 디에고 산체스를 서브미션으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베닐 다리우시 같은 한 번도 서브미션으로 진 적 없는 파이터도 서브미션으로 이겼다. 산체스를 포함해 세계 어떤 선수에게도 탭을 받을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BJ펜닷컴 인터뷰)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디에고 산체스는 2005년 TUF 시즌 1 우승자다. 프로 파이터 경력 17년으로, 총 전적 29승 11패. 나이 만 37세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그의 코치 마이크 윈클존은 아직 옥타곤에서 더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보다 앞날이 더 밝게 빛날 것이다. 그가 쌓아 온 업적은 대단하다. 그리고 체육관에서 팀의 리더로서 역할도 상당하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산체스가 해 온 일이 바로 그것이다"고 응원했다. (BJ펜닷컴 인터뷰)

8연승 제물

UFC 웰터급 11위 리온 에드워즈는 기회를 잡았다. 7월 21일 UFC 온 ESPN 4에서 3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잡으면 단숨에 타이틀 도전 경쟁권에 뛰어든다. "도스 안요스에게 승리하면 타이틀 전선에 들어가게 된다. 그를 잡고 8연승을 하는데 누가 날 부인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MMA정키 인터뷰)

냉정한 평가

네이트 디아즈는 8월 18일 UFC 241에서 앤서니 페티스와 웰터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디아즈는 다시는 라이트급 경기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미 라이트급 파이터들을 모두 꺾었다나? 벤 아스크렌은 디아즈가 웰터급에서도 그리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그는 웰터급 1승 3패 파이터일 뿐이다. 형편없는 웰터급 선수다. 페티스와 경기는 재밌을 거 같은데, 페티스가 디아즈의 콧대를 꺾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아즈는 웰터급에서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그는 착각에 빠져 있다"고 했다. 아스크렌은 페티스와 루퍼스포츠에서 함께 훈련하는 팀 동료다. (MMA파이팅 인터뷰)

최고의 헛소리(No.1 Bullshit)

크리스 사이보그는 자신이 아만다 누네스와 재대결을 거부했다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진짜 헛소리다. UFC는 내가 재계약하지 않으면 누네스와 재대결을 주지 않겠지. 우리가 신뢰를 쌓아 가는 사업 파트너라면 새롭게 협상을 하면 된다. 거짓말을 그만하자"고 말했다. 사이보그는 7월 28일 UFC 240에서 펠리샤 스펜서와 대결하면 UFC와 계약을 마친다.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 사이보그는 다른 단체 조건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크리스 사이보그 트위터)

바로 나

인스타그램 UFC 브라질 계정(@ufc_brasil)에 프란시스 은가누의 사진과 함께 이런 질문이 올라왔다. "누가 이 파이터를 깰 수 있을까?" 그러자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조니 워커가 짧게 댓글을 남겼다. "나." 워커는 승리 세리머니를 하다가 다친 어깨를 치료하고 올가을 출전을 바라고 있다. (UFC 브라질 인스타그램)

무너진 공든 탑 다시 쌓기

지난달 30일 UFC 온 ESPN 3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1라운드 1분11초 만에 TKO로 진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재기 의욕을 불태웠다. "여전히 목표가 있다. 또 다른 경기가 이 패배의 아픔을 치료할 수 있을 거다. 가능한 한 빨리 싸우겠다"고 밝혔다. "갑자기 내 앞에 모든 것이 사라진다. 하지만 난 긍정적인 사람이다. 다시 쌓을 준비가 됐다. 어떻게 재기하는지 방법을 알고 있다"고 했다. (UFC 온 ESPN 기자회견)

뚜껑 열렸네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가 묘기를 선보였다. 페트병을 쓰러뜨리지 않고 뒤돌려차기로 뚜껑을 돌려 여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위터에서 돌고 있는 보틀캡챌리지(#bottlecapchallenge)다. 영상 주소는 https://twitter.com/BlessedMMA/status/1144651394068041728.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도 성공했고, 코너 맥그리거도 뚜껑을 열었다. 영상 주소는 https://twitter.com/TheNotoriousMMA/status/1145811057388204032 과연 우리나라 파이터들 중에선 누가 성공할 수 있을까?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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