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벌이는 K리그 올스타 사령탑에 조제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유벤투스와 친선경기 관련 브리핑에 나섰다. 유벤투스와는 오는 2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 11명을 선발하고 프로연맹 경기위원회가 대기 선수 9명을 선정한다. 총 20명이 뛴다. K리그1 12개 팀에서 제출한 각 팀 선발 11명 후보로 구성, 초 132명 중에 선발된다. 다만, 팀 K리그에는 K리그1 선수만 한정한다. K리그2는 끼지 못한다.

'팀 K리그' 선발 11명 선발은 오는 8일 투표에 돌입한다. 14일까지 진행된다. 11일에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16일 최종 명단이 공개된다. 4-3-3 전형을 기준으로 11명을 선택한다. 한 팀에서 선택 가능한 선수는 최대 3명이다. 필드플레이어 18명 골키퍼 2명이다.  

전년도 우승팀이 지휘봉을 잡는 것에 따라 전북 현대 모라이스 감독이 팀 K리그를 대표한다. 코칭스태프는 따로 선정한다.

오는 18일에는 대기 선수 및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하고 25일 선수단을 소집한다. 팬사인회, 공식 기자회견,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5분 이상 뛰는 것으로 합의됐다. 이적 등 변동 사항이 없다면 기존 1군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경기 당일 입국해 다음날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