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포티비(SPOTV)가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SPOFIT’을 개최한다.

기존 피트니스 대회와 차별점이 눈에 띈다. 건강미를 뽐낼 수 있는 무대 제공은 기본이다.

여기에 대회 종료 뒤 SPOTV 방송 출연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등 '플레이어 관리'에도 초점을 맞췄다. 재능을 증명한 피트니스 선수와 이인삼각해 개인과 회사 모두 동반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스포티비는 오는 8월 24일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SPOFIT을 연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 리그 승인을 받은 SPOFIT 리저널 대회, 오후에는 SPOTV에서 주최하는 SPOFIT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된다.

혜택이 풍부하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끝이 아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SPOTV 프로그램 출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타삼피다. 우승자와 우수 참가자 모두 돈(상금)과 명예(방송),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매니지먼트)까지 한 방에 거머쥘 수 있다.

피트니스계에서 검증된 단체 IFBB로부터 승인도 받았다. 대회 권위를 단단히 세웠다.

입상했을 때 프로필에 한 줄 굵게 채울 수 있다.

다만 SPOFIT 그랑프리는 기존 IFBB 대회와 달리 자체 규정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남녀 모두 피지크와 비키니, 스포츠 모델.

SPOFIT 리저널 대회는 IFBB 프로 리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SPOFIT 그랑프리는 스포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가능하다(6/26~8/11). 신청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한 뒤 신청 서류를 쓰고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비는 18만 원. 중복 출전하면 종목당 5만원이 추가된다.

스포티비는 오는 11월 제2회 SPOFIT을 계획 중이다. 해마다 피트니스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

피트니스 선수에게 꾸준히 성장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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