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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범 "'정준영 단톡방'+성관계 영상 공유? 맹세코 No"…BJ열매 주장에 재반박[종합]

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2019년 07월 03일 수요일

▲ 우창범(왼쪽)과 BJ열매가 진실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준영 단톡방'이 거론돼 후폭풍이 거세다. 제공l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 출처lBJ열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보이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과 아프리카TV BJ 열매의 사생활을 둘러싼 다툼이 성관계 영상 유포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최근 세간의 관심을 받은 '정준영 단톡방'까지 소환돼 관련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우창범이 해당 단톡방과 무관하다며 재반박했다.

3일 한 매체는 우창범의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입장문에서 우창범은 "오늘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그에 대한 책임과 잘못이 있는 당사자로서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하지만 상대방 측은 정준영 단톡방, 버닝썬 사건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주장에 대해서는 맹세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해명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나는 그 사건과 연관성이 하나도 없다"며 "만약 내가 연루됐다면 소환 조사를 받았던, 한 번이라도 내 이름이 언급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맹세코 그 사건과 연루돼 있지 않고 영상을 공유한 적도, 누군가에게 보낸 적도, 보여준 적도 없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창범은 "또다시 이런 억측성 글들이 올라온다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이번 일로 전혀 관계없는 분들이 언급돼 피해를 받게 한 점도 사과드린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우창범(왼쪽)과 BJ열매가 진실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준영 단톡방'이 거론돼 후폭풍이 거세다. 출처l우창범 SNS, BJ열매 SNS

이미 우창범은 이날 아프리카TV 생방송으로 자필 사과문과 같은 내용으로 사과의 뜻을 한 차례 전한 터. 우창범은 아프리카TV에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정준영 등과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을 만큼 사적인 친분이 없고, 실제로 동영상을 유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우창범은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며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열매와의 관계 영상을 공개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분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창범은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달라"며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 우창범(왼쪽)과 BJ열매가 진실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준영 단톡방'이 거론돼 후폭풍이 거세다. 출처l우창범 SNS, BJ열매 SNS

앞서 2일 우창범은 BJ서윤과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전 연인이었던 BJ열매가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BJ열매가 "어제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혼자 정신병자 돼주고 말려고 했는데 계속된 거짓뿐"이라고 반박하며 진흙탕 싸움이 발발됐다.

우창범과 BJ열매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한 이유에 대해 우창범은 BJ열매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지만, BJ열매는 "더 이상은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저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어제 연락 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정리 중이다"라고 폭로를 예고했다.

BJ열매는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개럴리에 본명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우창범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을 게재하면서,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BJ열매와 연인 사이였던 우창범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BJ열매는 "우창범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카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황금폰'을 넘어서는 새로운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BJ열매가 우창범에 관한 폭로를 예고했다. 출처lBJ열매 아프리카TV 채널

그러면서 BJ열매는 "실명을 보호해주는 쪽으로 하려고 했지만 최대한 투명하게 팩트로 진행할 생각이다. 모든 걸 공개한 후 오해하고 있는 루머들에 대해서는 해명할 것"이라며 "이번 방송 이후 허위사실로 악플을 다는 분들은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이고, 연예계 쪽에서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들과도 연관지어질 수 있어 신중한 정리가 필요했다"며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2차 폭로를 예고했다.

▲ 승리, 정준영, 최종훈, 이종현(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정준영 단톡방'은 가수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으로, 불법 음란물 촬영 및 유포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연예계가 한바탕 '벌집'이 된 사건이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단톡방에는 정준영의 '몰카' 혐의도 담겨 있었다. 이에 정준영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해당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정준영 단톡방' 파문은 가수 최종훈, 이종현, 용준형, 로이킴, 에디킴 등에게로 이어 졌고, 음주운전 보도 무마, 경찰 유착 의혹, 집단 성폭행 피해자 등장까지 번졌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이 출연하는 방송가는 비상등이 켜졌고, 정준영이 촬영한 '몰카'때문에 있지도 않은 '정준영 리스트'가 허위로 떠돌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창범은 지난 2012년 그룹 백퍼센트로 데뷔, 당시 그는 '창범'이라는 이름으로 래퍼로 활약했다. 그러나 그는 2016년 팀을 탈퇴하고 2017년에 그룹 버뮤다로 재데뷔했다. 그의 예명은 유. 버뮤다의 최근 활동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이별이더라'이다. BJ열매(본명 이수빈)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다. 그는 SNS를 통해 주목받은 뒤 BJ로 데뷔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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