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 제공|하이컷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가 색다른 콤비 탄생을 예고했다.

4일 매거진 하이컷은 이날 발행되는 244호에 실린 조정석과 임윤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조정석과 임윤아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시너지를 선사한다. 네온 컬러 의상, 고무장갑, 탈출구 안내판 등 '엑시트'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케미를 발산해 영화 속 재기발랄한 캐릭터들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특히 임윤아가 실제 키우는 강아지 래오도 함께 참여해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 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 제공|하이컷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용남이라는 캐릭터가 관객에게 얼마만큼 가까이 다가가고 공감시킬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고민했다. 작은 힘으로 많은 사람을 구출하려 하는 모습이 와닿았다"며 작품 분위기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임윤아 역시 "의주는 든든하고 책임감이 강한 친구다. 그런 부분이 자연스레 드러나게끔 연기하려고 했다. 또한 정말 열심히 달리면서 찍었는데 그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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