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정수와 딸 유채원. 출처| 변정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호야'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변정수의 딸 유채원이 소속사를 찾았다. 

에스팀모델은 4일 변정수의 딸 유채원과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채원은 엄마 변정수를 빼닮은 늘씬한 몸매와 매력적인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호야'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유채원은 변정수의 유튜브 채널 '나는 변정수다'에 출연해 특별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고, 지난 2019 F/W 시즌에는 변정수와 함께 해외 패션위크에 인플루언서로 참석해 직접 스타일링한 의상을 입고 포토그래퍼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샤넬 컬렉션에 참석해 에스팀 톱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현재 SVA (School of Visual Arts)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 중인 유채원은 모델뿐 아니라 유튜버,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스팀 모델 관계자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채원과의 새로운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유채원은 준비된 인플루언서로 그녀의 향후 모든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서 그의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팀모델에는 톱모델 수주, 박지혜, 정호연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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