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존스(사진)가 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39 미디어 데이에서 티아고 산토스를 향해 "별것 없는 도전자"라고 깎아내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남다른 자신감이다.

UFC 239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존 존스(31, 미국)와 티아고 산토스(35, 브라질)가 만남을 앞두고 으르렁댔다.

둘 모두 자기 승리를 확신한다. 그래서 던지는 말도 독하다.

라이트헤비급 '절대 강자' 존스와 4연승 상승세인 산토스 맞대결에 팬들 기대도 상당하다.

UFC 239는 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7시 1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선택지를 넓혔다. SPOTV NOW에서는 미국 현지 해설과 국내 중계를 시청자가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다시보기 영상도 가장 먼저 제공된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이 걸린 경기. 그러나 존스는 걱정이 없다. 오히려 "산토스 힘으론 (KO 승은) 어림없다"며 적을 도발했다.

이어 "그 녀석 펀치를 피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붙었던 UFC 선수 가운데 강한 펀치를 (내게 제대로) 꽂은 상대가 없었다. 아마 이번 매치도 별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챔피언다운 자신감이다.

산토스도 온도가 비슷하다. 힘 있는 출사표로 팬들 눈길을 잡아챘다.

UFC와 인터뷰에서 “난 존스를 꺾을 사나이”라고 힘줘 말했다.

“챔피언벨트를 반드시 브라질로 가져가겠다. 이 벨트는 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라며 챔피언이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코메인이벤트도 흥미롭다. 아만다 누네스(31, 브라질)와 홀리 홈(37, 미국)이 여성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주먹을 맞댄다.

많은 이가 여성 최초로 2개 체급 챔피언에 오른 누네스 승리를 내다본다. 그러나 홈도 만만찮다. 영리하면서 화끈한 경기력을 뽐내는 파이터이기 때문.

승패 향방을 쉽게 단정할 수 없다.

더블 타이틀전이 열리는 UFC 239는 오는 7일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SPOTV NOW에서는 국내 중계와 미국 현지 해설이 모두 서비스된다. 다시보기도 가장 먼저 제공된다.

UFC 239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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