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UFC는 오는 12월 21일(한국 시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66을 연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UFC의 한국 대회는 이번이 두 번째. 2015년 11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역사적인 첫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벤 헨더슨과 호르헤 마스비달이 메인이벤트에서 싸웠고, '스턴건' 김동현, '섹시야마' 추성훈,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 등이 경기한 바 있다.

메인이벤트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정찬성, 김동현, 최두호 등 여러 한국 파이터들이 경기 의지를 밝히고 있다.

부산에서 UFC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강경호나 마동현 등 부산을 대표하는 파이터들의 출전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