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문복. 제공|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힙통령' 장문복이 '웹드' 오지는 녀석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방송가에 따르면 장문복은 오는 12일 첫 공개를 앞둔 웹드라마 '오지는 녀석들'에 출연한다. 대학 마술동아리 '어메이징'에서 펼쳐지는 웃픈 청춘 이야기를 시트콤 형식으로 담아낸 이번 작품에서 장문복은 마술부원 민동한 역을 맡는다. 극중 민동한은 몇십만 구독자를 지닌 인기 유튜버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존재감 제로의 '투명인간' 능력자. 데뷔 후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장문복이 어떻게 이를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의 '힙통령'으로 화제가 됐으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래퍼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또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얻었다. 그는 최근 4인조 보이그룹 리미트리스(장문복, 에이엠, 윤희석, 레이찬) 멤버로 데뷔, 첫 디지털 싱글 '몽환극'을 공개하기도 했다.

tvN D 스토리에서 방영하는 '오지는 녀석들'은 대학생활을 배경으로 공감 가득한 에피소드와 B급 유머 및 판타지를 결합, '웹 시트콤'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작품이다.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 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 이야기를 웃픈 공감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오지는 녀석들'은 오는 12일 첫 첫 선을 보인 후 8월까지 총 10부작으로 서비스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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