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조현재-박민정 부부. 제공| 듀오웨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현재-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민정이 '동상이몽2' 새 부부로 합류한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출연을 확정했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골프라는 같은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고,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결혼에 골인했다.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얻었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처음으로 결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조현재는 지난해 7월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조현재는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인물이라 이번 출연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조현재가 데뷔 후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그와 아내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동상이몽2'에 출연한 조현재는 "아내는 진국이다. 소탈하고 털털하다 남자보다 더 시원시원하고 의리가 있는, 말 그대로 '진국' 스타일"이라고 아내의 매력을 자랑했고 "결혼 후 아내와 떨어지는 게 제일 무섭다. 연애를 오래 해서 늘 붙어 있어 사실 친구가 많이 없어졌다. 일하러 가기 전 못 가게 잡기도 한다"고 못 말리는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오는 22일 방송분부터 등장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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