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지단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루카 지단이 라싱산탄데르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9일(한국 시간) "루카 지단이 캐나다로 떠나지 않는다. 루카 지단은 라싱산탄데르에서 임대로 한 시즌을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싱은 2018-19시즌 세군다B 디비시온 B그룹에서 1위를 차지해 2019-20시즌은 세군다디비시온(2부 리그)에서 뛰게 된다.

루카 지단은 레알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지도자가 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아들이다. 아버지를 따라 레알 유스 팀에서 성장해 1군까지 들었지만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21살이 된 루카 지단은 레알 소속으로 라리가 2경기에 나섰다. 케일로르 나바스, 티보 쿠르투아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임대 생활로 경험을 쌓는 것을 택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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