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제공l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영국 유명 아침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브리튼'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

9일 '굿모닝 브리튼'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ITV '굿모닝 브리튼'에 출연해 새로운 음악과 현재 진행 중인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굿모닝 브리튼'은 지난 2014년부터 ITV에서 방송 중인 아침 뉴스 프로그램이다. 영국 기자 출신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진행 중이며 샤키라, 엘튼 존, 제니퍼 애니스톤, 케이트 블랑셰드, 주드 로, 칼리드 등 유명 스타들이 출연했다.

앞서 칼리드가 이 프로그램에서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프로그램 정식 출연은 몬스타엑스가 한국 가수 중 처음이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세계적인 한류 붐을 타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함께 탄력 받은 케이팝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월드투어 규모를 늘려나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 '징글벨' 투어에 초청받는가 하면, 유명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에 출연하는 등 알차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현재 2019 월드투어 '위 아 히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공연을 마쳤으며 9일에는 영국 런던 SSE 아레나 웸블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후 독일 베를린을 거쳐 남미, 미국 전역으로 이어지는 투어를 이어간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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