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치코바니가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제공|'행복한 라짜로' 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행복한 라짜로'의 탄크레디, 루카 치코바니가 한국에 온다.

9일 슈아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행복한 라짜로'에서 탄크레디 역으로 활약한 이탈리아 배우 루카 치코바니의 내한이 확정됐다.

'행복한 라짜로'는 단 3편의 영화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탈리아 알리체 초르와커 감독의 작품.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0일 개봉 이후 의미있는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네필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행복한 라짜로'를 사랑해준 한국 영화팬들에 팬서비스 차원에서 탄크레디 역 루카 치코바니가 한국을 찾을 예정. 그는 오는 11일 입국, 4일간 한국에 머물며 GV(관객과의 대화), 무대인사 등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팬들을 만난다.

영화배우보다 유튜브 스타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한편 가수로도 잘 알려진 루카 치코바니는 '행복한 라짜로'에서 주인공 라짜로와 깊은 우정을 나누는 귀족 청년 탄크레디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에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루카 치코바니는 내한을 알리는 영상을 통해 한국 관객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3주째 관객과 만나고 있는 '행복한 라짜로'가 작은 영화의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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