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선 강다니엘.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강다니엘은 9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열린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어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의 시구도 맡아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강다니엘의 부산행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6개월 만의 공식석상이라 눈길을 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겪기도 했던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해 밝은 미소를 보였다. 

강다니엘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등장,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강다니엘을 보기 위한 수많은 팬들이 몰려 뜨거운 강다니엘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에서 시구를 맡은 강다니엘. khm@spotvnews.co.kr

오거돈 부산시장과 짧은 대화를 나눈 강다니엘은 "7월 말에 앨범이 나온다"고 활동 계획을 알렸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시 홍보대사가 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시장은 강다니엘의 홍보대사 위촉과 시구에 "강다니엘이 와줘서 롯데가 힘이 좀 나겠다. 부산 한 번 살려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강다니엘의 위촉식 현장은 SNS로도 생중계됐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경우 동시 시청자수가 3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강다니엘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