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레알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메시 구보 다케후사가 지네딘 지단 감독 부름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미국 투어 명단에 포함됐다.

레알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할 29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레알은 미국에서 2019-20시즌 담금질에 돌입하며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등과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레알 카스티야에 입단한 구보도 있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일본 재능 구보를 프리시즌에 불러 점검할 생각이었다. 보도대로 구보는 레알 미국 프리시즌에 합류한다. 

레알은 구보를 공격수에 배정했다.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에덴 아자르, 비니시우스 등과 선발 경쟁을 할 전망이다. 구보의 레알 프리시즌 합류로 ICC를 향한 일본의 관심도 클 것으로 보인다.

레알 미국 프리시즌 명단 
골키퍼 : 쿠르투아, 나바스, 루닌, 알투브
수비수 : 카르바할, 라모스, 바란, 나초, 마르셀루, 오드리솔라, 멘디, 데 라 푸엔타, 하비 에르난데스
미드필더 : 크로스, 모드리치, 이스코, 세오마네, 피달고
공격수 : 마리아노, 벤제마, 베일, 바스케츠, 아센시오, 브라힘, 비니시우스, 아자르, 요비치, 로드리고, 구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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