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기대를 받고 있는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이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레알은 일본 신성 구보 다케후사를 올여름 프리시즌에 불렀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할 29인을 발표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프리시즌에 신예를 점검할 생각이었는데, 카스티야에 입단한 구보도 있었다.

일본은 프리시즌 명단에 환호했다. 레알이 미국 호텔에 도착한 영상을 공개하자, “구보가 마르셀로, 세르히오 라모스, 에덴 아자르 등 세계적인 선수와 함께하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밝은 미소도 지었다”고 보도했다.

프리시즌 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10일 ‘풋볼웹존’은 “2019 코파아메리카 중계권사 DAZN이 베스트 기술 10선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구보도 있었다. 매체는 “에콰도르전에서 화려한 볼 컨트롤을 보였다. 코파아메리카 베스트 기술 중 2개에 구보가 있었다. 올여름 레알에 둥지를 튼 구보가 코파아메리카 이상을 프리시즌에 보여줄 수 있을까”라며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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